들깨 효능 및 영양성분, 들깨가루 들깨기름 먹는 법.
- 건강・정보 / 음식 이야기
- 2021. 7. 12.
들깨 효능 및 영양성분, 들깨가루 들깨기름 먹는 법.
구수한 맛과 향이 매력적인 들깨는 필수 지방산이 가득하며 비타민과 불포화 지방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치매 예방과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최근 두피 영양 전달을 통한 모근 강화와 기미, 주근깨 예방 등의 효과도 보고되면서 미용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들깻잎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 면역증강 및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들깨 효능 및 영양성분.
1. 빈혈 및 기미 ・ 주근깨.
철분과 비타민A, C 함량이 풍부하여 빈혈에 좋으며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등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2. 비염 및 결막염.
로즈마린산 성분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등의 염증 반응을 경감시킨다.
3. 면역력.
들깨의 알파-리놀렌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뇌 기능 촉진, 면역력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 및 알레르기성 질환 억제)
4. 고혈압.
오메가 3 지방산인 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알레르기성 질환, 혈전 방지 및 중성지방 수치 감소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6.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감기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
7. 기침을 그치게 하고 가래를 삭여줘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8. 학습, 기억, 새로운 것의 인식 등의 역할을 하는 뇌의 해마 조직에 도움을 주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9.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들깻잎은 우리 몸의 기능을 개선하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10. 목조문화재 보존 및 단청에 관한 연구결과에서는 맑은 기름을 이용하는데, 볶지 않은 생 들기름이 좋다고 보고되어있다.
11. 주의사항.
들깨는 지방산이 풍부하여 참깨(참기름)와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복통과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구입요령 및 보관법.
- 구입법 : 건조상태가 양호하며 지나치게 색상이 어둡지 않고, 옅은 회갈색으로 낟알의 모양과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다. 또한 껍질이 얇고 매끄러우며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다.
- 보관법 : 실온일 경우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 좋고, 장기 보관 시 밀봉하여 냉동실이나 습도가 낮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보관 기간 : -20~0ᵒC, 2년.
- 손질법 :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이물질을 밑으로 가라앉게 한다. 습도가 많은 곳에 노출되었다면 햇빛에 다시 건조한다.
- 들깨기름과 들깨를 갈아 놓은 들깻가루는 쉽게 산패가 된다. 산패된 지방은 몸에 해롭기 때문에 오래된 들깻가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미리 갈아놓은 들깻가루보다 통들깨를 사서 그때그때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들깨기름(들기름)은 구입 즉시 꼭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섭취방법.
- 들깨 종자 : 강정, 차 건강식, 제과용 등으로 이용된다.
- 들깨기름 : 각종 나물무침, 비빔밥,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며,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튀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 들깨잎 : 신선채소, 염장엽, 통조림용, 절임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 들깨가루 : 국, 나물, 죽 등의 요리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크림 파스타, 드레싱, 라떼 등 음식 ・ 음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 들기름과 들깨가루는 쉽게 향이 달아나므로 들기름은 참기름 등과 섞어 쓰거나, 들깨가루는 그때그때 먹을 만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리 정보 ❮ 들깨 우거짓국 ❯
▶︎ 재료 :
삶은 우거지(400g), 들깨(5큰술), 대파(20g), 물(1.4L), 된장(1큰술), 다진 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 만들기 :
- 들깨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에 분쇄기에 간다.
-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을 풀어 우거지를 넣고 끓인다.
- 들깻가루, 어슷 썬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더 끓인 후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 출처 (사진, 글) : 제1유형(건강을 부탁해! 토종곡물, 책임 연구원: 조수묵 님) 제3유형(책임 연구원: 이성현 님의 '우리 몸의 건강지킴이 기능성 슈퍼 곡류)으로 개방된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국립 농업과학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여 참고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