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 효능 및 영양성분, 대표적인 해독 식품.
- 건강・정보/음식 이야기
- 2021. 7. 12.
녹두 효능 및 영양성분, 대표적인 해독 식품.
해독 식품의 대표주자인 녹두는 숙주나물의 씨앗으로 예로부터 백가지 독을 풀어주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간을 보호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 주며, 눈을 맑게 해 주고 비만 예방 및 피부 탄력 유지에 좋으며, 나물로 먹을 경우에는 비타민이 증가되어 소화가 잘된다.
녹두의 해독 작용으로는 해열, 해독, 이뇨, 숙취해소, 소염작용 등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최근에는 여드름 방지 등 피부 미용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녹두 효능 및 영양성분.
1. 피부 미용.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B1/B2,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2. 당뇨 예방.
당뇨 예방에 좋은 아연이(녹두 100g당 아연 4.0mg) 함유되어있다.
3. 입술이 마르고 입안이 헐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4. 더위를 먹거나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좋으며 당뇨와 고혈압에는 녹두를 삶은 물이 효과가 있다.
5. 녹두의 성분으로는 단백질(약 22%)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고, 그다음으로 탄수화물 및 지질 등과 각종 무기질 ・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6. 칼슘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1/B2, 비타민K가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E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다.
7. 녹두의 리보플라빈 성분이 항산화,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8. 녹두에 함유된 칼륨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체내 나트륨 배출,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9. 철분이 풍부하게(녹두 100g당 철분 5.5mg) 함유되어 있다. (하루 권장량의 45%)
10. 저칼로리다. (삶은 녹두 100g당 칼로리 133kcal)
11. 주의사항.
녹두는 찬 성질이기에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임산부는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찬 기운의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체내 지방을 줄여 태아 성장에 지장을 줄 수가 있다.
구입요령 및 보관법.
- 구입법 : 껍질이 거칠고 광택이 없으며 낟알이 고른 것이 좋다. 녹색빛이 진하고 갈색이 섞여있는 것을 고른다. 국산 녹두는 껍질이 거칠고 손으로 비비면 하얀 분말이 묻어 나오고 낟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다. 수입 녹두는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연두색을 띠고 낟알이 굵고 고르게 생겼다.
- 보관법 : 서늘한 곳에 공기가 통하도록 보관(18~22ᵒC), 더운 여름철에는 밀봉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해충 방지)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에 물에 담가 8시간가량 충분히 불려준다. 불린 녹두는 손으로 비벼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이때 체에 녹두를 밭쳐 비비면 좀 더 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
- 섭취법 :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갈아서 녹두전을 부치고 삶아서 으깨어 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녹두는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주면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고 각종 요리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피부관리 ❮ 녹두 팩 ❯
- 피부 진정 : 녹두는 가루를 내어 달걀흰자에 개어 팩으로 바르고, 팩이 마르면 깨끗이 씻어준다.
- 여드름 관리 : 녹두가루를 물에 개어 꾸준히 발라주면 여드름이 줄어들고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요리정보 ❮ 녹두죽 ❯
▶︎ 재료 :
깐 녹두(3큰술), 불린 쌀(3큰술), 물(3컵), 소금.
▶︎ 만들기 :
- 깐 녹두와 쌀을 불린다.
- 물과 쌀, 녹두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 녹두가 익고 쌀이 퍼지면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다.
* 출처 (사진, 글) : 제1유형(건강을 부탁해! 토종곡물, 책임 연구원: 조수묵 님) 제3유형(책임 연구원: 이성현 님의 '우리 몸의 건강지킴이 기능성 슈퍼 곡류)으로 개방된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국립 농업과학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여 참고한 글입니다.